이라고 해서 거창한건 아니지만

생전에 당첨이라고는 길거리 지나다가 기름종이 나눠주며 적으라고 내미는

피부관리센터의 거의 스팸에 가까운 100% 당첨 전화이외엔 당첨된 적없는 내가

처음으로 영화 시사회 티켓에 당첨됐다.

감독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우선 박해일, 강혜정이 고른 시나리오라는 점에서 일단 신뢰가 가고,

시놉시스도 웬만큼 맘에 드는 요근래 보고싶은 영화 중 하나여서

이 감격은 더욱 크다.

뭐, 혼자라도 볼 생각이지만 시간되는 친구 있다면 같이 보자.

시간은 6월1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수정이 폰번호는 010-9924-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