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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우리들의 이야기 즉 감사의 안경 책에 있는 내용, 그리고 우리들이 현재, 과거, 유머, 최근소식등이 있는 이야기 게시판 입니다.

우리이야기

지하철에서 짱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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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266

휴대전화 울리는 거 같아서 꺼냈는데 옆사람것일때.
무안해서 게임시작했는데 소리날때.
사람들 많을때 달라붙어서 모르는 여자랑 마주보고섰을때.
무안해서 뒤돌아 봤는데 창문으로 눈 마주쳤을때.
스포츠신문 폈는데 야한 사진 나올때.
무안해서 넘기는 순간에 아까 그여자랑 다시 눈마주쳤을때.
하필이면 그 여자랑 같은역에서 뒤따라 내릴때.
내리려고 문앞에 섰는데 반대편 문열릴때.
뒤늦게 깨닫고 내리려고 했는데 문닫힐때.
다른 칸으로 넘어가려는데 통로문 안 열릴때.
뒷사람이 가볍게 열때.
교통카드가 잘 안 찍힐때.
뒷사람은 한번에 찍힐때.

글쓴이 : 형수니 작성일 : 2003.04.02

연정흠

휴대전화 울리는 거 같아서 꺼냈는데 옆사람것일때.
=> 이런 경험 좀 있음...정말 짱남...
ㅋㅋㅋ

03.04.03

관용이

내전화는아닌거 같고 그런대 옆에서는 계속울리고
알고보니 내전화 받을라고 하니 끝어지고 옆에사람은 늦게받았다고 째려보면 얼마나 무안한지~~~

03.04.03

뺑끼통

공공장소에서는 진동으로 합시다요
사람이 말이야

0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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