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초등학교 15회 동창회 :::::

공지사항 | 방명록 | 한마디하기

동문이름 :

비밀번호 :

총가입동문수 76명

여기는 우리들의 이야기 즉 감사의 안경 책에 있는 내용, 그리고 우리들이 현재, 과거, 유머, 최근소식등이 있는 이야기 게시판 입니다.

우리이야기

허무함...

삶이란 넘 허무하다..
결혼을 하지 않은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난 벌써 10년이라서 결혼은 환상이 아니라
확실히 현실이다....
요즘 카드빚이니 뭐니 해서 죽는 사람이
많던데...
내가 지나번이 언급했었나?
아줌마라 잘 생각이 나질않는다.
암튼 우리 사촌 시아주버님이 사채에 손을
대서 쓰시다가 결국엔 스스로 돌아가셨다
뉴스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내 주위에도
생기넹...
우리도 한 2000만원 빌려드렸는데..
못받겠지...
근데 더 서러운것은 목숨끝는다고 해결되느게
아니야.. 빌리돈 명의가 형님것으로 되어있엉서
남아계신 형님이 다갚아야 한데..
근데 온 집안에 안빌린돈이 없나봐..
자기 형.오빠 죽고도 자기돈 빨리 갚으라고
싸웠데..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
우리도 빌려줬지만.. 상처하신지
얼마되었다고 이야기 하나 나중에 하지
했는데. 자기 친형제들이 그런데..
무서운 세상이야...정도 없어.....
내가 말했지..
처녀.총각 친구들 돈 열심히 모아.
어찌되었든 울 나이에 시집장가
안갔으면 돈이라도 많아야쥐...
그래야 선도 많이 들어온다...
아.. 날씨도 꿀꿀한데...기분까지
꿀꿀하넹....

글쓴이 : 이순영 작성일 : 200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