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산**

어느날 한 임산부가 아기를 낳기 위해 병원에 갔다. 그런데 너무 급한 나머지 아기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낳게 되었다. 임산부가 창피하다고 막 울자 간호사가 위로의 말을 해 주었다.

"아줌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몇 년 전에는 저희 산부인과 잔디밭에서 아기를 낳은 사람도 있었어요."

그러자 임산부는 더슬피 울기 시작했다

"아줌마 왜 그러세요?"

"간호사 아가씨. 그때 그 사람이 나였어요."

**선생님과아이들**

유치원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가면 놀이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개구리 가면을 쓰고 "이건 어떤 소리를 내지요?" 하고 묻자 아이들은 모두

"개굴개굴"하고 큰소리로 대답했다

다음에 선생님이 고양이 가면을 쓰자 아이들은 "야옹야옹." 했다

문제를 잘 맞추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해하던 선생님은 아이들을 놀려 주려고

오징어 가면을 썼다. 그러자 아이들이 소리쳤다.

"함 사세요~!"

**국어시간**

선생님이 의찬이.정배.미달이에게.아빠 자랑을 해 보라고 시켰다.그러자 의찬이가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아빤 의사라서 훌륭하고 돈도 많이 벌어요."

그러자 정배가 기여들며 말했다.

"우리 아빠는 저한테 얼마나 잘해 주신다고요.숙제도 야구도 함께 해요."

하지만 그때 까지 미달이는 고개만 숙이고 있었고, 선생님이 말했다

"미달아. 왜 아무 말도 안하고 있어? 아빠 자랑 좀 해보렴."

그러자 미달이는 창 밖을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말했다.

"사람은 착해요."

잼있지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