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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우리들의 이야기 즉 감사의 안경 책에 있는 내용, 그리고 우리들이 현재, 과거, 유머, 최근소식등이 있는 이야기 게시판 입니다.

우리이야기

모임후기 - 연정흠

14일...모임이 있어서 종로로 갔다.
6시40분에 도착해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친구들이 하나둘씩 왔다.

지은이가 7시에 오고 일곤이가 왔다.
(전에 봤던 얼굴에 보라색은 없어졌네~~~)...
그리고 정길이가 왔는데...예전에는 김종서 닯았는데...
오늘은 엘비스처럼 하고 왔다. 소화하기 힘든 빨간색의상...오늘의 히로인....

그리고 신규랑 종민이가 왔다. 종민이 오랜만이다...죽일놈이라고 스스로 말하는데 죽일놈 맞습니다. 맞고요~~~~~ㅋㅋㅋㅋㅋㅋ
소리 소문없이 결혼도 했단다..종민이가....유부남~~~~~
그리고 신규도 와 줘서 고맙고.....

그리고 얼마뒤에 일원이가 왔다...얼마전에 지방에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지 얼굴이 검게 그을렸다.....잘 다녀왔니???

그리고 현희가 오고 정혜도 오고...........
오늘이 정혜 생일이라고 해서 오자마자 생일 케익하고 추하노래도 들려주고....사진도 찍고.......기억에 남을거시다.......

그리고 유근이가 왔다. 한 16년 만에 유근이를 보는것 같다...근데 한번에 알아보겠더라.....
얼굴들이 다들 많이 안 변했네...성산동에 산다고 하는데 그동안 마주치지도 안았나보네....

이렇게 되니까 시간이 꽤 되고 술도 좀 많이 먹어서 자리를 이동 했다.
국일관 호프집에서 나와 주점으로 갔다. 가서 소주랑 같이 술을 마시면서 서로들 이야기를 했다...재미있는 시간이 었다...

그러던중에 우리의 진수가 일 끝나고 왔다. 일이 바빠서...늦게 끝나고도 꼭 참석하는 진수...잘 나오지.....

이렇게 진수까지 오고 술들도 좀 됐고....그래서 노래방으로 자리를 옯겨서 노래도 불렸다....노래까지 부르니까 새벽 3시...맞나.....

다음을 기약하면 해어졌다...참 종민이는 11시쯤 가고 일원도 왠 여자(?)랑 같이 갔다..ㅋㅋㅋㅋ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보니까 할 애기도 많고 어떻게 사는지도 궁금하고....

다들 잘 나 왔다......재미들은 있었니??? 난 재미있었다..모임만 가면 기분이 업 업 된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정흠이랑 유근이랑 신규는 동네에 가서 포장 마차에 가서 술 한잔 더 먹고 해어졌다.....

다들 집에 잘 들어갔니??? 궁금하구나...담에 또 보자....알았지~~!!!!

글쓴이 : 연정흠 작성일 : 200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