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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우리들의 이야기 즉 감사의 안경 책에 있는 내용, 그리고 우리들이 현재, 과거, 유머, 최근소식등이 있는 이야기 게시판 입니다.

우리이야기

3월 1일 모임 후기

3.1절에 우리는 모임을 가졌다.
친구들이 보고 싶은 정흠이는 빨리 나가고 싶었지만 종로에서 촛불 시위를 해서 차가 막히는 바람에 좀 늦었다.
관용이랑 민수가 와 있었고 지은 이는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해주었다.(귀여운것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4명에서 모여서 이런 저런 애기를 하면서 친구들을 기다렸다.
재성이가 8시 넘어서 오고 그리고 일원이가 오고 정혜가 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수가 오면서 8명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추억을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권이 승구, 정길이는 집 사정으로 못오고...(모두 유부남....)

모임에 온 유일한 유부남 백민수는 아내(와이프)의 허락을 받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민수는 딸 백일 사진을 찍고 왔다고 한다. 얼마나 귀여울까....보고 싶군...돌 잔치는 친구들도 가서 축하를 해주고 싶다...

모이니까 기분이 좋다...(나만 좋은가..)
진수랑 민수는 중학교 졸업후 처음 본거다..
서로들 많이 변했다고 서로를 쳐다보고 놀라고......

하여튼 1차 호프집, 2차 일본식 선술집, 3차 노래방, 4차 포장마차, 그리고 지금은 PC방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너무 방갑고 오랜만이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도 지은이랑 정혜랑은 초등학교 졸업후 처음 본것 같다. 못 알아볼꺼 갔지만 조금만 이야기를 나눠보면 다 아는 사이..*&^.^&*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보게 되어 기분 좋아 날아갈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더 많은 친구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도 8명이어도 모임은 즐겁고 재미있었다...

다음에 만나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글쓴이 : 연정흠 작성일 : 200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