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초등학교 15회 동창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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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우리들의 이야기 즉 감사의 안경 책에 있는 내용, 그리고 우리들이 현재, 과거, 유머, 최근소식등이 있는 이야기 게시판 입니다.

우리이야기

8월9일 모임후기

오늘은 정말 덥고..날씨가 짜증나는 하루였다.

오늘 모임에 친구들이 많이 나올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친구들에게 양주나 한잔씩 마시게 해주자는 생각으로 까루프에 가서

바카디라는 양주한병과 안주로 레몬을 사가지고 모임장소로 갔다.

6시 30분에 도착해서 친구들에게 연락하고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관용이 처음으로 도착했다.

관용이는 요즘 팔 때문에 회사에 안나가는거 알지.....

그래서 관용이랑은 좀 많이 자주 만났다.(평소에...^^)

관용이는 팔이 좀 괜찮은지 깊스를 풀고 다닌다....

그래도 완쾌가 될려면은 8월달도 쉬어야된단다....

빨리나아야 될텐데....

그리고 우리의 애 아빠 민수가 등장...

짠! 백골 납시오~~~~~~ㅋㅋㅋ

2월달에 중국에 가서 싸스가 걸려서 잠적한 줄 알았던 민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나타났다.

잘 나왔다..이놈아!~~~

그 동안 딸 보는냐고 못 나왔다고하네....ㅋㅋㅋㅋ

역시 애 아빠는 다르군....

근데 2월 보다는 살이 조금 찐것 같네....

하여튼 중국에 가서 병안걸리고 무사히 온건 다행이네...

그다음은 신규가 왔다...

신규는 요즘 여자 친구가 생겨서 무지 바쁜데도 불구하고 친구들 얼굴본다고

여자친구랑 일찍해어지고 우리들을 만나러왔다..

무지 고맙네....나중에 결혼하면 내가 축하를 무지무지 찐하게(??) 해주지..ㅋㅋㅋ

그리고 일곤이 등장!

우리 모임인원중 출석율이 아주 아니 매우 좋은 일곤이...

일곤이가 오늘도 와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얘기와 그 동안의 이야기를 하는 동안

희원이가 등장했다.(희원아 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는 희원이를 오랜만에 본다...1월달에 안 나오는 바람에 한 2년만에

보는것 같다..근데 희원이는 아저씨 티가 팍팍네에...

지금 휴가 중이라서 어제 강원도에서 올라와서 피곤하다네....

그래도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까 참 기분이 좋다...(정흠이만 그런가..ㅋㅋㅋ)

그리고 정길이가 도착했다...

정길이는 상암동에 산다..정흠이랑 같이....

근데 왜 같이 안 나왔냐고???

정흠이는 오늘 모임 준비하느냐고 5시에 집에서 나와서 미리 친구들을 기다렸고..

정길이는 5시 넘게 잠을 자서..ㅋㅋㅋㅋ

어제 처남이랑 술을 거~하게 마셨다고하네...

술을 좋아하는 정길이가 오늘은 술을 조금마시네...ㅋㅋㅋㅋ

참...희원이랑 정길이는 공통점이 있네...

이번 10월달에 둘다 애 아빠가 된다..

희원이는 10월 21일 출산 예정이고 정길이는 10월 15일 예정이라고 한다.

희원이는 산부인과에서 미리알려줘서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정길이는 다음주 월요일에 알려준다고 하네...

하여튼 둘다 축하한다....

나는 언제 여자친구 만들고 언제 결혼하고 언제 아빠가 돼나......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네....

그리고 일원이가 왔다...일원이도 휴가갔다 와서 인지 헬숙해 보였다...

나만 그렇게 보이나....ㅋㅋㅋ

오징어랑 그리고 쥐포를 가지고 왔다...

맛있게 먹었네...친구....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일하는 누구누구에게 준다고 음악CD도 구워서 오고..ㅋㅋㅋ

그리고 재성이 나왔다...

집에서 3시간 자고 나와서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친구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 왔다...

무지 고맙고 반갑다...

재성이는 모임에 감초 같은 역할을 하지..ㅋㅋㅋ

그렇지???때롱아~~~~~ㅋㅋ

그리고 지은이가 일이 끝나서 합류를 했다.

지은이는 다들 알고 있듯이 국일관에서 일을 하고 있어..ㅋㅋ

근데 내가 6시 30분에 왔는데도 얼굴도 안 비치고...

정흠이 삐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정회옥 선생님에게 전화를 했다...

연락처를 일원이가 알고 있어서 바로 전화를 걸었다...

내가 전화하니까 반가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주시고...

그리고 우리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한 15분 정도를 했다...

다음에 만날때는 정회옥 선생님도 한번 모셔서 같이 모였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ㅋㅋ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정혜가 왔다...

정혜 왜 이렇게 늦은거야????? 응???

그래도 정혜가 와서 여자동창이 2명이 됐다....

정혜는 남자 친구가 32살 먹은 오빠란다...

요즘 잘 되나보네..ㅋㅋㅋㅋ

다 같이 나와서 이런 저런 애기도 하고 정길에게 빌린 디카로 사진도 찍고...

그러던 중에 우리의 진수가 왔다...

오늘은 평소보다 한 30분 정도 빨리 왔다...

직장에서 빨리 끝났나 보다...

아님 우리들을 보기 위해서 빨리 나왔던가...

진수는 항상 모임에 나온다...시간은 좀 늦은 11시 쯤에...

그래서 진수를 못 본 친구들도 있다...ㅋㅋㅋ

그래도 매번 모임에 나와주니까 고맙다...

사이트에 접속해서 글도 남기고 글도 좀 읽지...ㅋㅋㅋㅋ

이렇게 우리의 인원이 다 모여서 술도 마시고 지난이야기와 추억들을 이야기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12시가 훌쩍 넘어갔네...

그래서 국일관을 나와서 2차를 가는데...

지은과 신규 정길 일원이는 먼저가고 남어지 인원은

시원한 맥주를 한잔 더 하러 맥주집을 갔다..

거기서 디카에 남은 용량으로 사진을 찍고 술도 한잔 마시고 헤여졌다.

1시 30분 정도 되는것 같네...

집에 갈때 희원이는 와이프가 우유가 먹고 싶다고 해서 편의점에서 우유를 사서 갔다.

총각인 정흠이가 보기에는 부러울뿐이네..ㅋㅋㅋㅋ

나도 언젠가는 그럴날이 오겠지...ㅋㅋㅋ

집에 올때 관용이랑 같이 와서 상암동 입구에 야시장를 구경하고 게임도 하고...

걸다가 집에 들어왔다....

들어오니까 새벽 2시 20분....ㅋㅋㅋㅋㅋ

오늘은 참 재미있었고 특히 오랜만에 보는 민수랑 희원이 때문에 기분이 무지좋다..

자구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민수 희원아.....ㅋㅋㅋ

다들 잘 들어갔니???

난 지금 집에 들어갔다가 내PC가 고장이 나서 지금 성산동 PC방에 와서 글을 쓰고 있다.

디카로 찍은 사진은 월요일에 회사에 가서 올리도록 할께....

모임에 나온사람들 전부 고맙고 건강하고...

그리고 다음에 만날때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보자...

그때 까지 빠이~~~~ㅋㅋㅋㅋㅋ

P.S
오늘 여러친구들에게 연락을 했는데 못나온 인원들이 있다..
다음에는 그 친구들까지 나올 수 있도록 연락할께....ㅋㅋㅋㅋㅋ

글쓴이 : 연AD 작성일 : 200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