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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4년 처으으로 정기 모임을 가지는 날.....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모임에 갔다....
이번에는 누가 나 올것인가...
항상 생각을 하지... 친구들이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우정을 쌓아가기를........
이번에는 누가 나와서 우정을 확인 할까????? 이런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종각에 가서
친구들을 기다렸지...
근데 왠걸???
모임 시간이 7시인데 아무도 없네....(ㅡ.ㅡ;;)
재성이는 늦게 온다고 연락이 왔고.....
나머지는 어디 있는거야??? 눈을 씻고 비비고 해서 찾아봐도 내가 아는 사람은 어디 있지???
그때부터 나의 전화기는 불을 뿝머댔지..... 친구들에게 ㅋㅋㅋㅋ
30분이 지나서 관용이가 왔다...
30분 동안 정흠이는 1월의 무서운 찬 바람과 무서운 찬 기온을 그대로 온몸으로 받고 있었다...
그래서 관용이가 와서 바로 들어갔다.....술집으로..ㅋㅋㅋㅋ
아니다.... 먼저 계란빵집에 가서 추위와 배고픈을 좀달래고...술집으로 GO GO~~~
술집에 가서 몸을 녹이고 다른 친구들이 오기 전까지 관용이랑 같이 소주를 마시면서
계란 한판의 나이가 된걸 축하하고...자축하면서 한잔 짠~~~~
그리고 요즘 관용이는 여자친구 아니 애인이 생겨서 나를 무지 약 올리지....
난 약오르고... (@.@;;) ㅋㅋㅋㅋ 그래고 기분은 좋다야..
관용이가 얼마만에 애인이라고 하는 친구가 생겼으니...
친구들에게 자랑 자랑.... 커플링도 자랑 자랑.....눈꼴이 아프당.... ㅋㅋㅋㅋ
둘이더 있다가는 정흠이 죽을지 몰라.. 관용이가 약올려서...ㅋㅋㅋ
그때 재성이가 등장.....머리에 브리찌...ㅋㅋㅋㅋ
브리찌라고 하면 재성이가 화낸다고 했는데.....
재성이가 한 머리가 브리찌 말고 뭐드라??? 생각이 안난다..우선은 브리찌라고 하겠당....ㅋㅋ
아주 멋진 모습으로 등장! 관용과 이야기를 했다..나랑도 물론 이야기를 했지...
재성이가 와서 그나마 정흠이가 살 수 있었지....약 올리는것을 막았으니...ㅋㅋㅋㅋ
재성이는 조금전까지..여자친구랑 있다가 왔다고 했다...맛나는 것도 많이 먹고...왔다지..
그리고 현희가 도착했다...여자 친구(??)를 대리고 같이...강나루양...이랑 같이..
현희랑 잘 어울린다....
또 한번 정흠이의 염장을 지르는 짓이지..ㅋㅋㅋㅋㅋ
현희는 먼저 술 조금하고 왔데...나루양이랑 같이...
그리고 같이 어울려서 이야기하고 노는데...
우리의 애 아빠, 우진아빠가 등장....ㅋㅋㅋ
전화가 와서 내가 길 안내를 하는데.. 나도 처음 온 곳이라서 희원이가
헤맸다고 한다... ㅋㅋㅋ 내가 길을 잘 설명 못하나.....ㅋㅋ
하여튼 우진이를 집에 두고 혼자 와서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했다...
희원이는 좀 잊을만 하면 나오고..또 잊을만 하면 나오고....
안 잊어버리겠당....ㅋㅋㅋㅋㅋ
요즘 애 보는 재미에 푹 빠진 것 같더라....
우진이가 자기 닮아서 잘 생겼다고 애 자랑을 하는데 아무도 동의 안함..
희원이를 안닮아서 잘 생겼지...ㅋㅋㅋㅋㅋㅋ
와이프 닮아서 이븐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 희원이 애 우진이 사진이 홈페이지에 올라왔지...
못 본 친구들은 한번식 봐라... 누구 닮았는지....ㅋㅋㅋㅋ
그리고 신규도 도착.....
신규도 여자친구를 만나고 왔다...
전부 여자친구가 있던지 아님 유부남이고...
정흠이 또 가슴이 아파옴....
신규는 효자라서 아버지 잠바를 이태원에서 사왔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재성이가 보자고..
역시 장사하는 사람은 달라...
바로 보고 평가하기 시작....
난 옷 살때 재성이에게 가야겠다....안 가면 안 되겠당..ㅋㅋㅋ
신규아버지가 내일 생신이라는군....그래서 선물을 준비한거라고 하네...
신규야 아버님 생신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사시라고 말씀 드려라.....
그리고 바로 진수도 도착...
일찍 끝나서 온거라고 한다...
일찍온것이...11시가 넘은 시간..ㅋㅋㅋㅋㅋ
진수는 잘 지내는 것 같다...
아주 멋있게 하고 왔는데... ㅋㅋㅋ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군..
내가 디카를 가지고 가서 찍어야 되는데.... 못 구했다....
나중에 내가 장만 하던지 아님 회비를 모아서 하나 살까?????
그래... 그생각을 왜 못했지.....
다음에 나가면 이 이야기를 주제로 좀 토론 좀 해야겠다....ㅋㅋㅋㅋ
하여튼 무지무지 방가운 친구들...
부담없이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들....
정흠이의 기분은 업! 업! 되고..술도 좀 들어갔고....
자 2차 출발!~!~!~~
2차를 가는데 장소는 근처 맥주 한잔씩하러 갔지...
현희 여자친구인 나루양도 같이 갔다...12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가서 이야기를 하는데 영소가 왓다...
조영소 모르는 사람 없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 별명이 까치....조까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조성휘란다....
영소는 고등학교 반창회에 갔다가 와서 술 좀 마시고 왔네...
그래도 정신은 있네....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옛기억도 떠 올리고....
추억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게 운동한거데..
축구를 어느반이 잘했니?? 발야구는 어느반이 최고니???
우리반이 무조건 잘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지???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이 흘렸지....
그리고 술도 맥주,양주도 같이 마셨지... 재성 고마버...ㅋㅋㅋ
시간이 왠 만큼 돼고 그리고 친구들도 기분이 좋아서 자리를 이동하는데...
신규는 내일 아버지 생신이라고 해서 가고 희원도 애 보러가고...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또 홍대에 갔다...
누구 갔냐고??
재성, 영소, 현희, 나루양 이렇게 4명이서...
그리고 나머지 진수,관용,정흠이는 집으로..ㅋㅋㅋㅋㅋㅋ
이것으로 이번 모임도 잘 하고 해어졌지....
모두 건강 해보였고... 행복해 보였다...
난 그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졌지...
내가 알고 있는 모든사람들 그리고 친구들
올해는 복 많이 받고, 몸 건강하고 생각하고 있는 모든일이 잘 되기를...
그리고 이 긴글을 끝까지 읽어 줘서 고맙고...
다음 모임일은 2월 7일 토요일이다....
미리 시간 비워두기를......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참.... 현희야 집에는 잘들어갔니?? 나루양도??? 그리고 재성, 영소는???
난 집에 잘 왔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에는 디카를 꼬 가지고 갈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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