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오후 7시 종로 1가 영풍문고 앞..

이슬비가 내리고 있고 기온은 조금 추운 상태..

우리 친구들이 하나둘 모임기 시작했다.

일원이가 나오고 정희가 나왔다.

일원이는 오늘 일 안 나갔다고 조금 일찍 나오고.

정희는 오랜만에 나왔다.

그리고 정길이가 와서 자리를 옮겼다.

정길과 정희는 처음 졸업하고 처음 만나는 분위기....

하여튼 자리를 옮겨서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시작.......

무슨이야기냐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

"그 동안 어떻게 지내니?", "지금은 뭐해?" 정도지 뭐.....

정길이는 애가 6개월째 맞나???

하여튼 눈에 넣어도 안 아플정도로 귀엽단다....

그리고 정희는 5월달에 결혼한다고 하네...2살 연하랑......좋겠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신규가 오고 바로 현희, 나루, 재성이가 한번에 왔다.

신규는 조금 감기 기운이 있는데도 나왔다...술로 감기를 치료해볼까하고..ㅋㅋㅋ

근데..꼬추가루를 안타서 먹었는지...상태가 안 좋아지네....

그리고 현희랑 나루...분위기 좋아보이고...(많은 이야기를 못나눠 봤음..이번에는..)

재성은 조금 늦게 일어나서...나와서 열심히 먹고 열심히 이야기하는 참 즐겁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

얼마 안 지나서 관용이가 나왔다....오랜만이다...관용......

오랜만에 보는 관용이는 얼굴이 조금 살이 빠지고 헬쑥해보이네....

조금 걱정이 되네......

하여튼 친구들이 모두 모였다......

우선 밥도 먹었고...2차로 갔다...

가서 간단히 맥주를 마시면서 나머지 이야기를 시작....ㅋㅋㅋ

분위기 좋고...기분 좋고.....

나만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2차에서 신규와 관용이가 먼저 일어나고..........진수가 왔다.

일 끝나고 바로 왔단다.....

진수도 오랜만이네......진수는 알다시피 요리사(??) 알지??

자리를 옮기고...정길이가 애가 보고 싶다는 핑계로 집에 들어가고

정희도 남친이 대리러 오고....정흠이는 쓰러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정흠이가 조금 술이 돼는지......

술자리에서 잠이 들었다.......이건 분명히 나이 탓이다...나이.....ㅋㅋㅋㅋㅋ

진수랑 많은 이야기를 못한것이 조금은 아쉽지만.....이것으로 모임을 마무리 했다....

미안하네 친구들에게....

내가 쓰러지면 안 되는데.....미안 친구들.....

다음에는 정신 바짝차리고 있어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나온 친구들 넘 고맙고....건강하고....하는일 모두 잘 되기를......

다음에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