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의 더운 하루였다.

저녁 7시에 모임 장소에 나와서 친그들을 하나들 기다렸다..

근데 정길이가 먼저 와 있었다....

정길이가 처음으로 오고 정흠이가 2번째로 도착해서 친구들을 기다리는 가운데

희원이가 도착했다.

희원이는 와이프와 우진이랑 같이 왔다.

우진이는 안 본 사이에 무척 켰네....

걸음마도하고... 말도 한다고 하더군...

내가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역쉬 귀엽운 아기...

난 아기들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집에는 어린애들이 없어서인지...

보면 막 귀여워 죽겠당.....ㅋㅋㅋㅋ

하여튼 와서 조금 더 기다리다가 한수정이 모임에 나왔다....

4반 친구였는데.....보니까 어릴적의 모습을 기억해서 인지 금방 알아봤다.

다른 친구들도 안면은 있는거 같았다... 반가워서 이야기 좀 나누다가 이동을했다.

오늘의 메뉴는 현희가 정했다.

뿕닭.............ㅋㅋㅋㅋ

근데 희원이가 안 못 먹는게 닭이란다...어떻하냐..희원아~~~~~

이동중에 현희를 만나서 같이 뿕닭 집으로 가서 닭도 먹고 이야기를 하는중에

재성이가 왔다....재성이는 오늘 아침에도 봤는데...ㅋㅋㅋㅋㅋ

재성이도 와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리고 같이 술 한잔 하고 .. 시간이 조금 흘려서 장소를 이동했다.

관용이가 국일관에 있다고 해서 같다...

거기에는 지은이가 있었고...그리고 관용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관용이는 일 끝나고 바로 온거고 지은이는 알바(?)를 하고 있었고...

국일관에 가서 호프를 한잔식 하면서 다시 이야기로 분위기를 다르게하고..

근데 지은이가 먼저 간다고 했다.... 그래서 먼저 가고...

그리고 신규가 도착했네...

신규는 요즘 결혼 준비때문에 한창 바쁘다...

오늘 집안 상견래를 했다네...

상견래자리여서 긴장을 했는지 와서 맥주를 물 마시뜻이 마시네... (ㅋㅋㅋ 긴장 진짜루 많이 했군..결혼이라는것이 큰행사이긴 큰 행사인가보다...)

그리고 진수가 도착했다.

진수는 일 끝나고 늦게 온거다....

그리고 나와 줘서 고맙고 반갑다.

시간이 좀 되서 수정이랑 희원이가 집에 가고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자리를 일어 섰다.

오늘 나온 친구들 모두에게 고맙고 만나서 반가웠다.

오늘뿐 아니라 계속 반갑고 고마울것이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다음에 또 보자~~